시골집 리모델링 전원주택 유리온실 정원 장식과 빈티지 가구 목가적 인테리어
소박하지만 평화롭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목가적 라이프는 인생에서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전원주택은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시골집 리뉴얼을 통해 빈티지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전원주택으로 거듭났습니다
일단 마당에 있는 유리온실 먼저 보여드릴게요.마당 한가운데에 있는 디딤돌로 바닥을 평탄화한 후 유리온실을 제작하여 부부만의 낭만적인 야외 온실정원 만들기를 해주었지만, 햇살이 따사롭게 퍼지는 날에는 야외 온실 속 라탄소파에 기대기도 하고 누워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기도 하는 식물과 어우러진 야외 온실정원 만들기는 식물을 재배하는 온실의 기능도 하면서 야외식당, 카페, 여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삶이 훨씬 풍요로워지는 느낌입니다.정원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전원주택 라이프를 꿈꾸는 이유일 것입니다
실내에는 별도의 다이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이곳은 가족이 평소 식사하는 공간이라기보다는 파티나 손님을 접대하는 공간으로 주로 활용된다고 합니다. 이곳은 두 면이 큰 창문으로 항상 밝고 쾌적함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테이블과 의자 외에도 창문 아래에 벤치를 추가로 제작한 윈도우 시트를 두어 수납도 해결하면서 창가에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했습니다.우아하게 떨어지는 천장 드레이프도 너무 멋지죠.이처럼 천에 주름을 잡아주는 장식은 웨딩 장식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부드럽고 우아함을 표현하기에 안성맞춤이어서 자연과 어우러진 전원주택의 풍경에 딱 맞는 장식 요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곳은 가족들이 평소 식사를 하는 공간으로 주방과 바로 인접해 있는 공간입니다.우드 플로어에 밝은 세이지 그린 색상의 벽지는 빈티지한 시골 인테리어에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컬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원목 식탁과 수납형 벤치, 그리고 윈저 체어의 조합이 너무 촌스럽고 그립죠?윈저 체어는 정말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디자인인데 특히 이렇게 목가적인 풍경에 정말 잘 어울리는 빈티지 가구 디자인인 것 같아요.
그리고 빈티지한 시골 인테리어에는 꼭 있는 빈티지 가구들의 엔틱 장식장이 없으면 외로울 정도에요 뭔가 투박하면서 곡선, 라인, 몰딩 등의 요소들이 조합되어 엔틱하면서도 컨트리한 느낌을 동시에 선사하는 빈티지 가구들은 역시 목가적인 인테리어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들이에요!
집안 전체의 분위기를 아우르는 그린 계열의 주방도 소박하고 그립습니다. 게다가 부장님의 깨진 유리문 안쪽에 체크 원단의 천을 덧댄 모습도 정말 사랑스럽고요~ 시골 풍경에 잘 어울리는 패브릭을 선택하면 화사한 꽃 패턴이나 빈티지 체크 패브릭이 아닐까요?인테리어를 할 때 패브릭 효과도 대단하지만, 어떤 패브릭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달라질 수 있으니 간편하게 분위기 전환 시 활용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관 입구 모습도 너무 그립죠?코트와 모자를 둘수 있는 작은 선반이 있고 그 옆에 신발장을 배치한 전형적인 시골 전원주택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낮은 선반위에 한가로이 낮잠을 자는 고양이의 풍경마저도 정말 평화롭고 서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실의 모습도 살펴봅시다.거실은 보다 짙은 톤의 우드 플로어가 시공되어 있으며, 패브릭 소파를 두어 아늑한 무드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벽등, 거울, 인테리어 오브제가 주는 빈티지한 감성과 벨벳 원단의 브라운톤 커튼과의 매치도 조화롭겠죠?벽에는 취향에 찬 액자를 걸고 정식으로 작은 스트링 선반 위에 소품에서 시골 할머니 댁의 감성 같은 것이 느껴져 전체적으로 그리운 느낌이 듭니다.
아래층과 2층에 각각 두 개의 침실이 있는데, 먼저 아래층에는 헤드가 없는 부부의 침실이 있습니다.짙은 우드톤의 컬러감이 느껴지는 빈티지스러운 침실이지만 선반, 벽촛대, 벽 등으로 코지한 감성을 듬뿍 담아 장식해 주었습니다.침대 머리 위쪽에 선반 위치가 너무 가까운데다 2개라 조금 더 부담스러운 느낌이 있는 것도 사실, 하지만 뻔하지 않은 소품 장식이라고 할까, 벽과 가구의 컬러 매치 등이 너무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네요.
이곳은 다락 구조의 2층에 위치한 아이방입니다.낮은 맞배지붕 형태가 동화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그린톤의 벽과 천장, 톤다운된 머스터드색의 옐로우의 빈티지한 감성, 그리고 라탄베드헤드의 멋진 곡선이 멋스럽게 스타일링되었습니다.거기에 노란 나비 액자까지!개방감과 공간감이 느껴지는 높은 층고가 항상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낮은 천장 같은 경우는 아늑하고 코지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나름의 장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복도에 작은 벽면에는 선반을 세로로 여러 개 배치하여 수집한 LP판을 수납하는 공간으로 마련하였습니다.수납공간이 부족할 경우 이렇게 벽면을 활용하는 방법은 매우 편리합니다 LP판, 책 수납, 인테리어 오브제 등 취미를 위한 공간으로 좁은 벽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이렇게 시골집 리모델링을 통해 완성된 전원주택, 유리온실 정원 만들기와 빈티지 가구로 멋스럽게 꾸며진 실내 공간을 함께 보여드린 요즘 귀촌보다는 주말이나 휴일에 이용할 수 있는 작은 농막을 시골에 두고 별장처럼 많이 사용되고 있거든요.별장이나 농막의 인테리어를 고려할 때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유럽 스타일의 목가적인 풍경을 좋아하신다면 몇 가지 요소를 고려해서 꾸며보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시골집리폼 #전원주택정원꾸미기 #유리온실 #빈티지가구pinte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