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예비군 훈련을 가는 아들 덕분에 새벽에 일어나면 아침 시간이 여유로워요. 그런데 날씨가 왜 울상일까? 내일 비 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날씨가 많이 흐리네요. 비가 오면 수성못에 핀 사과 꽃잎이 다 떨어질 것 같으면서도 가뭄으로 산불이 나니까 비는 왔으면 좋겠어요. ~~ 해당화 같은데 사과꽃이라고 적혀있어서 요즘 비슷한게 많아서 그런가봐요. 사과가 열리는 나무는 아니지만 오늘 다시 가서 자세히 봐야겠어요. 오늘 아침은 된장국을 끓여서 아침 식사를 마쳤습니다. 며칠 전 마트에 들렀더니 열무 가격이 정말 싸더라구요. 열무김치 담글려면 굵다고 생각하고 삶아서 열무된장국 끓이는 방법으로 했어요.
집 된장을 정말 많이 먹는 우리 집인 것 같아요. 이렇게 먹으면 사먹는 된장은 맛도 그렇지만 감당이 안될 것 같아요. 파주 장단콩으로 간장을 담고 된장을 늘려서 저염된장으로 했더니 생된장에 고추를 찍어 먹어도 맛있네요. 이 된장이 들어가서 더 맛있는 열무 된장국입니다. 된장국 종류가 많은데 어디에 들어가도 잘 어울리는 된장이죠. 달게 끓여먹는 된장국이 고소하네요. 열무된장국 된장국 끓이는 법 된장국 종류
열무 삶은 500g 표고버섯 한줌 집된장 2스푼 반 쌀가루 1스푼 멸치육수 1.5L 마늘다지기 1스푼 대패1대 소금약간 참기름2스푼
열무 삶아서 찬물에 1시간 담가놓은 열무입니다. 미나리, 참나물, 쑥갓, 부추 등은 삶아서 물에 담가두면 안 되는 나물이고 열무나 얼갈이배추 등은 찬물에 잠시 담가 두었다가 무치거나 국물을 끓이면 쓴물이 빠져 맛있습니다.
열무를 적당한 길이로 담가 집 된장을 넣습니다. 이때 참기름 2스푼도 넣어주세요.
오늘은 쌀뜨물이 없네요. 쌀가루 한 숟가락 들어갑니다. 쌀가루는 쌀뜨물 대신 사용합니다. 쌀가루나 찹쌀가루, 밀가루를 쓰면 되는데 한번 볶아쓰면 비릿내가 안 나요.
열무 비벼주세요. 이렇게 무친 다음에 열무 된장국 끓이면 국물이 더 고소하고 좋아요.
멸치육수로 국물의 양을 빼주세요.
표고버섯 말려놓은 거 한 줌 넣었어요.
열무 된장국 끓이는 법 거품이 이렇게 많이 올라와요. 중간에 제거해주세요.
열무가 부드러워졌다면 열무 된장국도 맛있어졌을 거예요.
대파랑 마늘 다지기도 들어가요. 거품은 계속 나오네요.
기다려서 다시 거품을 제거했어요. 된장국 종류가 많은데 멸치육수가 들어가야 된장국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표고버섯 향이 추가되면서 더 맛있어진 열무 된장국으로 밥을 말아 한 그릇 뚝딱 만들어 모두 각자의 위치로 갔습니다.아침 국물로 열무 된장국 끓이는 방법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 수프는 전날 저녁에 삶거나 미리 손질해 두면 아침 수프가 간단합니다. 저는 열무를 미리 삶아놓고 멸치육수는 미리 끓여보면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진짜 과정샷 안 찍어도 빨리 완성되는 된장국이에요.사진을 찍으면서 요리하는 것이 익숙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시간이 걸리는 작업인 것 같아요. 카메라는 요리 사진을 찍고 있기 때문에 남편이 잘못해서 때가 묻지 않네요. 이것도 운명이니까~~된장국 종류가 많은데 요즘 많이 나오는 열무로 끓인 열무 된장국이에요. 오늘도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가 시작되길..#열무시루 #된장국끓이는법 #열무요리 #열무시루만드는법 #된장국종류 #조반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