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맛집 돼지갈비는 태능갈비에서

영광대능갈비이번 주말은 친정을 방문했어요.봄을 맞아 꽃이 가득 피는 마당을 보면 기분도 저절로 좋아지고 저만 기다리는 우리 강아지도 보고 이것저것 맛있는 것도 먹고 또 자양도 하고 싶었어요.저는 이 숯만 보면 기분이 좋아요.고기가 준비되기 전부터 설레게 하는 무언가가 있어요. 또 좋은 숯을 사용하려면 불이 다르거든요.태릉이 기본 반찬은 화려하지 않아도 그 맛만은 보장해요 다른 건 몰라도 저는 저 선지국 하나면 끝이에요.다른 반찬은 고기와 함께 먹으면 맛있는 것입니다.고기는 얼마나 질이 좋은지 생고기를 펴서 굽는데 그 퀄리티가 다른 고깃집과는 달라요.직접 가져와서 작업하는 곳이라 그런지 붙인 고기도 아니고 갈비 자체!맛있게 익어가길 기다리면서 아삭아삭 얼마나 입맛을 다셨는지 모르겠어요.양념갈비는 갈비도 맛있는데 그 맛도 너무 맛있어서 금방 다 먹고 또 구워서 우리 가족은 잘 안 먹는 입 짧은 가족인데 여기 가면 다들 평소보다 더 먹고 많이 시키게 돼요.쌈장도 잘 어울리는데 같이 나오는 소스가 고기랑 잘 어울려요.메뉴는 이렇습니다.영광에서 고기. 생선이 아니라 고기가 먹고 싶다면 대릉갈비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