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두근두근 내인생’ 넷플릭스, 강동원, 송혜교, 이 조합은 생각 못했다

한국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2014년 12세 117분 – 강동원, 송혜교, 이성민

열일곱 살에 임신해서 낳은 아이태어나지 않게 해주세요 기도하면서 심장이 터질 정도로 운동장을 돌기도 했다. 그렇게 태어난 아름이는 선천성 조로증이다.몸은 80세의 16세 소년.

열일곱 살에 임신해서 낳은 아이태어나지 않게 해주세요 기도하면서 심장이 터질 정도로 운동장을 돌기도 했다. 그렇게 태어난 아름이는 선천성 조로증이다.몸은 80세의 16세 소년.

17살에 엄마 아빠가 될 줄 몰랐을 거야.그렇게 태어난 아들이 조로증일 줄은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심금을 울리는 깊은 감동까지는 아니었고.예상 가능한 애틋한 스토리였지만 특히 아들은 아버지를 닮고 싶다고 했고, 아버지가 된 아들은 아버지에게 미안해한다.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가 유독 많이 등장하는 것은 감독이 아버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소년이 특히 좋아하는 옆집 할아버지 장가(백일섭)는 치매 아버지와 둘이서 살고 있고.소년의 아버지(강동원)는 17세에 아이를 낳게 돼 자신의 아버지와 손절해 살고 있었다.나중에 아버지를 찾아가서 화해할 건데.눈물 한 방울 나지 않는 슬픈 사연은 첨부다.슬프지만 슬픔을 두근두근으로 승화시켜줘.

강동원의 멋진 비주얼을 볼 수 있는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는데요.오히려 그렇게 슬프지만 용기 있고 씩씩한 고등학생 부부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훨씬 높은 평점을 줬을 것이다.분명히 아픈 소년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내레이션은 극을 끝까지 보는 데 인내심이 필요해졌다.감동에 초점을 맞추고 코믹에 초점을 맞추고 코믹 도중 감동으로 흐르는 것 웃고 우는 것을 우리는 너무 좋아하는데.어떤 것도 보이지 않는다.강동원 송혜교 이름이 없었다면 더 좋았을 것인가.오히려 몰입감이 사라지는 느낌은 없었다.남는 게 없던 영화였다.아쉽다 *사진은 넷플릭스,네이버 #한국영화 #넷플릭스 #두근두근내인생 #강동원 #송혜교